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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 유통의 장’…2023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개막


33개국 1만명 참가 전망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아시아 최대의 공연예술 유통의 장이 될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이 오는 14일 공식 개막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BPAM은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A new wave of performing arts)을 주제로 오는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 KT&G 상상마당 등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공연산업 관계자 130여명을 비롯해 예술인, 시민 등 1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황보승희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국내외 33개국 공연예술산업관계자, 예술인, 시민 등 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제1회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개막식에는 매직, 무용, 연극, 음악, 뮤지컬 각 장르 종합 옴니버스형으로 조합된 5개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5시 30분에는 국내외 33개국 공연산업 관계자 환영리셉션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16일까지 △92개의 공연유통 △공연예술 생태계의 주요 경향을 토의하는 콘퍼런스 △공연산업관계자와 예술가의 매칭을 위한 1:1 데이트 △자유로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BPAM 나이트 △공연유통 실행을 위한 파빌리온과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공연예술의 연결과 협력으로 공연예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부산이 해외 유명 공연예술도시 중 하나의 기착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연예술의 유통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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