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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빈주시 경제무역대표단, 부산 동구의회 방문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중국 산동성 빈주시 경제무역대표단과 부산광역시 동구의회 의원들이 한국과 중국의 다각적인 교류와 우호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쥔윈 산둥성 빈저우시 당 선전부장, 빈저우 경제기술개발구 당공위 서기, 왕동 동명대학교 한중문화교류연구소 부소장, 경봉 한국제주중국상회 부회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2일 동구의회를 방문해 동구의원들과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에서 이상욱 부산광역시 동구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들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지지를 당부했다.

부산광역시 동구의회 의원들과 중국 산동성 빈주시 경제무역대표단이 부산 동구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동구의회]

이상욱 부산 동구의회 의장은 “한·중 두 나라의 우호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부산시는 중국에 20여개 성·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우호관계를 심화시키고 경제 문화 교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류행사를 진행한 김미연 동구의회 엑스포 유치위원장은 엑스포 지지를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메가 이벤트를 부산에서 개최하게 된다면 부산의 세계화와 더불어 타 시·도에 자치 발전과 관련해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마쥔윈 부장은 “한·중 양국이 인접해 있어 우호적인 교류가 필요하다”면서 “양국이 공유하는 동양의 문화적 저력은 양국 관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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