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장수군은 12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장수군수의 민선8기 역점사업인 청년농업인 유치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 중심의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실천키 위해 ‘장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있다.
2024년 12월 완공 예정인 1단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장수읍 두산리 834-1번지 일원에 8만8293㎡ 규모로 조성되며 온실 3동과 자원재생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2단계 청년 농업인 유치 임대형 스마트팜 건립 사업은 2025년까지 장수읍 두산리 725-1번지 일원에 4ha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년 농업인 유치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임대형 스마트팜 후보지 검토 및 분석이 이뤄졌으며, 임대형 스마트팜의 기본구상 및 조성계획, 기대효과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 검토 결과를 토대로 사업 추진 시 부족한 부분을 개선·보완해 기간 내에 차질 없이 스마트팜이 완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이 추후 사업을 진행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지역 환경과 현황에 적합한 용역을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