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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안전대진단·안전어사대 본격가동


공공시설·건설공사장 등 92개 주민 실생활 밀접시설 안전점검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11일 쌍촌동 주상복합 신축공사장·화정 아이파크 해체공사장을 찾아 “최근 건설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31일까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내 5개 분야 92개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오른쪽)이 11일 관내 건설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서구]

점검대상은 △공공하수도·급경사지·산사태취약지역 등 재난취약시설 12개소 △공영주차장·교량·육교 등 교통시설 18개소 △수련시설·어린이집·건강생활지원센터 등 보건복지시설 6개소 △공원·도서관·체육시설 등 생활·여가시설 33개소 △공공·민간 건설현장 23개소이다.

서구는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건축·전기·소방·건설안전 등 분야별로 구성된 서구 안전관리자문단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전문가를 포함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시설물 균열·손상 여부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 △동절기 대설·한파에 대비한 안전대책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만일에 하나라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건축공사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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