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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외국인 찾는 명품 관광도시 만든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이나 인바운드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편의 제공 사업 ‘K-관광의 메카, 웰컴 투 단양(WELCOME to DANYANG)’을 추진한다.

관광지별 안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병기와 관광시스템을 정비한다. 외국인 공략 시티투어 코스도 신설한다.

최근 단양군에서 열린 ‘25회 단양온달문화축제’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단양군]
최근 단양군에서 열린 ‘25회 단양온달문화축제’에 방문한 외국인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단양군]

주요 음식점 메뉴판에 외국어를 함께 적어 외국인들이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천군화 군 관광기획팀장은 “연 외국인 1만명이 찾는 국제 관광도시이자, 1천만 관광객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 단양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단양군을 다녀간 관광객은 800만명에 달한다. 문체부 관광특구 평가에서 2021년, 2022년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군은 ‘2022년 단양군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용역’ 외국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2005년 12월 단양읍‧매포읍 등 2개읍, 5개리 일원이 관광특구로 선정됐다. 보은 속리산과 충주 수안보에 이은 도내 세 번째다.

/단양=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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