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향토 주류 기업인 대선주조가 오는 8일까지 부산 사상구 부산삼락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 특별 브랜드 존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장수 록 음악 축제다. 지난해 3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리에 끝났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라인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축제에는 빌보드 누적 7주 1위를 달성한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와 영국 3인조 밴드 뉴 호프클럽(New Hope Club), 넬, 이승윤, 새소년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인디 밴드들이 무대에 오른다.
대선주조는 이번 축제에서 대선 아일랜드, 대선 히든 스테이지 총 2개의 브랜드 존을 운영한다.
대선 아일랜드는 대선 협업 제품과 굿즈들을 선보이는 전시관과 푸드존, 대선바(bar)로 운영된다.
대선 히든 스테이지는 신진 아티스트 발굴·육성 경연대회 ‘루키즈 온 더 부락’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루키즈 온 더 부락에서는 지난달 예선을 거친 신인 뮤지션 10팀이 총상금 900만원과 해외 공연 기회를 목표로 열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은 록 페스티벌 전문 유튜버 페벌리버가 함께하는 ‘부락 노래자랑’, ‘부락 덕후 퀴즈’ 등 이색 이벤트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올해도 지역 대표 축제를 풍성하게 꾸밀 수 있어 기쁘다”면서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대선 아일랜드와 히든 스테이지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선주조는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연간 후원 협약을 통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올해까지 총 8억9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산불꽃축제 첫 회부터 후원, 부산항축제 후원 등 지역축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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