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대한항공의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선물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오는 11일부터 '대한항공 기프트카드(Korean Air Gift Card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기프트카드는 한국지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온라인 상품권이다.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전용 사이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최소 5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다양한 금액대로 구매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기프트카드는 한국출발 국제·국내선 항공권 구매 및 ▲초과 수하물 ▲유료 좌석 ▲반려동물 운송 등 부가서비스를 이용 시 사용 가능하다.
선물의 취지에 맞춰 축하, 감사 등 카드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는 받는 사람에게 카카오톡 알림톡이나 이메일을 통해 전달된다. 전송 시점은 ‘예약전송’ 기능을 통해 구매자가 원하는 시점에 보낼 수 있다.
기프트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알림톡 또는 이메일의 '선물 확인하기'를 눌러 등록 페이지에서 등록해야 한다. 이때 대한항공 홈페이지 로그인이 필요하며 비회원인 경우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등록 후 결제 페이지에서 기프트카드를 선택하고 금액을 입력해 사용하면 된다. 기프트카드는 신용카드 또는 간편결제와 함께 복합 결제도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신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약 한 달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기프트카드 누적 구매 실적에 따라 최대 20만원 상당의 홈페이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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