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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중국 강세 지속…신규 브랜드 출점 시작-신한


목표가 18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4일 F&F에 내수는 저조하지만, 중국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신규 브랜드가 출점을 시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목표주가는 1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이 4일 F&F의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유지했다.  [사진=F&F]
신한투자증권이 4일 F&F의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유지했다. [사진=F&F]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F&F의 3분기 연결 매출액에 전년 대비 24% 성장한 549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 오른 1731억원을 전망했다.

내수는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저조할 것으로 파악되지만,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MLB브랜드 매출은 성장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법인 매출이 27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한다.

3분기 중에 듀베티카와 수프라 브랜드가 출점을 본격화하면서 4분기부터 매출 인식이 예상된다. 듀베티카와 수프라의 하반기 중국 점포 계획은 각각 23개, 25개로 약 50여개 신규 출점이 대기하고 있으며 3분기 중에 올해 가을·겨울(F/W) 시즌 물량 매출 인식이 예상된다.

더불어 세르지오타키니 브랜드의 국내 온·오프라인 출점이 예상된다. 10월 빅토리콘텐츠를 통해 방영 예정인 드라마와 11월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개되는 SBS 아이돌 육성 오디션 프로그램도 성장동력이 돼줄 수 있을지 기대케 한다.

박 연구원은 "성장성 대비 주가 하락이 과도했으나 신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는 추세"라며 "현 주가를 바닥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무난하다"고 판단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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