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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징수 집중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증평군은 연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방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부동산·차량·급여 등에 대한 압류를 추진하고, 지방세를 체납한 사업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 또는 면허취소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증평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증평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체납자는 징수 또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고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체납 유형에 따른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올해 도입한 차량탑재형 실시간 체납통합 단속시스템도 적극 활용해 자동차세 상습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 활동도 주 2회 이상 주·야간 할 방침이다.

군은 9월 한 달 동안 급여 압류 및 추심으로 2200만원, 번호판 영치 활동으로 800만원, 그 밖에 체납 처분 활동으로 체납액 약 1억원을 징수했다.

9월 25일 기준, 군의 지방세 체납액은 작년 동월 대비 5.7% 증가한 22억4100만원이다.

/증평=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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