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추석 연휴 앞두고 '팔자' 지속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둔 27일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74포인트(0.19%) 하락한 2458.23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48억원을 홀로 순매도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대형주 중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SDI, LG화학, 포스코퓨처엠, KB금융 등이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 중이고 기아, 셀트리온, 신한지주, LG전자 등도 오름세다.

업종별로 통신업, 음식료업, 화학 등은 하락하는 반면 의약품, 의료정밀, 건설업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47포인트(0.06%) 오른 828.15에 거래되며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이 9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86억원, 6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포스코DX 등 2차전지주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 레인보우로보틱스, 펄어비스, 셀트리온제약 등도 오름세다. 반면 JYP엔터, 에스엠, 클래시스, 루닛, 케어젠 등이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정보기기, 출판매체, 인터넷 등은 오르는 반면 오락, 비금속, 디지털 등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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