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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국토부장관에 “9호선 및 3호선 등 현안” 해결요청


원희룡 장관 “잘 검토하겠다” 화답

[아이뉴스24 주현재 기자] 경기도 하남시는 지난 22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하철 3호선과 9호선 등 교통문제와 교산 신도시 자족기능 확보 방안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일자리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 사업에 대해서도 개발제한구역(GB) 해제 행정절차 간소화 지원을 요청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사진 오른쪽)은 지난 22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왼쪽)을 만나 하남시 현안사항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사진 오른쪽)은 지난 22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왼쪽)을 만나 하남시 현안사항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이현재 시장은 신도시 교통문제와 관련, 지하철 3호선 역사 위치는 국토교통부 장관과 하남시장이 체결한 합의문대로 신도시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 위치를 반영하여 드림 휴게소와 통합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교산 신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중부 고속도로 소음 차단을 위한 방음 터널 설치를 함께 요청하였다.

또한, 연초에 LH 이한준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재검토 요청되었던 수석 대교 건설 문제는 “검토 결과, 재검토 기준이 충족되지 않았고, 이미 합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번복이 어렵다"라는 국토부와 LH의 입장에 대해 수석 대교 건설로 인해 미사 주민들이 현 교통 상황보다 악화되지 않도록 올림픽대로 접속 시 미사 신도시와 완전히 분리해 줄 것과 미사 우회 도로 전면 2차로 확장 등 수석 대교 보완 대책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관계 부서와 LH 등과 함께 협력해 현안 사항을 풀어나가자”고 말하며, 하남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하남=주현재 기자(olv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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