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탑동광장과 테마거리 산책로 정비 완료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시가 월파 피해와 노후화로 안전사고가 염려되던 탑동광장과 1.4㎞ 산책로의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제주시는 이번 정비사업에서 탑동광장 테마거리 산책로 계단 판석을 교체하고, 데크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북서쪽 계단을 친수호안으로 재배치해 월파 피해를 최소화했다.

시는 탑동광장 동측 서부두길의 한전 지중화 사업을 완료하고, 도로포장(5260㎡)을 추진해 안전한 보행환경과 도시 미관도 개선했다.

김동훈 제주시 도시계획과장은 “매년 20만여 명의 시민들이 즐겨 찾는 제주시 대표 명소인 탑동광장이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와 유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