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하반기 쉽지 않습니다. 디스플레이 산업이 국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21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4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최 사장은 디스플레이업계에서 처음으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요성과 위상을 고려해 디스플레이의 날에 1등급 금탑산업훈장이 수여된 것도 처음이다.
최 사장은 디스플레이가 국가의 핵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 사장은 "예기치 못한 수상이었는데 선배들을 대신해서 받은 것 같다"며 "디스플레이 산업이 국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하반기 업황에 대해선 보수적인 전망을 내놨다. 최 사장은 "하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향후 업황에 대해 긴장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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