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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1월까지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은 일손이 부족한 취약계층 농가 지원을 위한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취약계층 농가와 제조 분야 소기업 등에 일손을 지원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3명씩 2개조, 모두 6명으로 일손지원 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

영동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영동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지원 대상자는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75세 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다.

소농(쌀 3㏊‧과수 1㏊‧화훼 0.3㏊‧채소 1.5㏊ 미만 경작)과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업 분야 중 추석 명절 수출 물량 급증 등으로 인력난을 겪는 소기업도 지원한다.

이금인 일자리지원팀장은 “하반기에도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동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상반기 취약계층 농가 154곳에 일손지원 기동대를 지원했다. 지역에서 인력난을 겪는 소농과 소기업이 늘면서 내년에는 인원을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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