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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호우 대비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 개최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등 인명피해 발생 대책 논의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은 20일과 21일, 양일 간 전남 지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20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정섭 부군수 주재로 실과장이 배석한 가운데, 영광 지역에 예상 강우량과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소관 부서별로 사전 점검사항 확인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전라남도 영광군이 20일 집중호우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영광군]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비상체계 가동, △급경사지·침수 우려·산사태 위험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강화, △배수로·배수펌프장 등 시설물 긴급 정비 △위험징후 관측 시 신속한 사전통제·주민대피 실시△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등 사전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특히, 군은 현재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진행 중으로 호우에 따른 행사장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집중호우 예상 시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등산로·산책로를 선제적으로 출입통제·재난문자 발송, 마을방송 등을 활용하여 상황전파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정섭 부군수는 “최근 소낙성 강우 등으로 호우특보가 자주 발생되고 있고 내리는 비의 양도 상당히 많아 피해가 우려되므로 군민과 우리 군을 찾는 방문객 등의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 등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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