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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소개팅남이 보내준 다이어트약 먹고 7kg 감량"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솔비가 소개팅 상대에게 받았던 다이어트약으로 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every1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출연한 솔비는 최근 소개팅 상대에게 다이어트약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MBC every1]
지난 19일 방송된 MBC every1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출연한 솔비는 최근 소개팅 상대에게 다이어트약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MBC every1]

지난 19일 방송된 MBC every1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서는 가수 겸 미술가 솔비가 게스트로 나와 입담을 뽐냈다.

그는 특히 최근 소개팅했던 남자에게 선물을 받고 화가 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미술에 집중하다 연애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소개팅을 했다. 설레고 재밌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요즘 전체적으로 부어 있다. 벌크업이 된 상태로 소개팅에 나갔다. 근데 상대방이 '예쁘다, 실제로 보니까 예쁘다' 이런 멘트를 하더라. 그래서 잘되나보다 생각했다"라고 당시 분위기를 설명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every1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출연한 솔비는 최근 소개팅 상대에게 다이어트약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MBC every1]
지난 19일 방송된 MBC every1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출연한 솔비는 최근 소개팅 상대에게 다이어트약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MBC every1]

이후 소개팅남은 솔비의 집 주소를 물어봤다고 한다. 솔비는 "갑자기 집 주소를 묻더라. 바로 마음을 표시하나 싶었다. 얼마 후 선물이 도착했다"라면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뒤이어 솔비는 "궁금해서 딱 열어 봤더니 다이어트 약인 거다. 상대가 의사나 그런 직업도 아니었다. 너무 충격받았다. 약도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있는데, 가장 센 5단계로 3통을 보내줬다"고 당시 당황스러웠던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every1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출연한 솔비는 최근 소개팅 상대에게 다이어트약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MBC every1]
지난 19일 방송된 MBC every1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출연한 솔비는 최근 소개팅 상대에게 다이어트약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사진=MBC every1]

그러면서 "이 약을 받고 자존심이 상했다. 인간적으로 날 바라봐 줬으면 좋겠는데 결국 외모가 중요한 건가 싶더라"라면서 "그래서 '알겠어, 이거 먹고 예뻐져서 다른 남자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진짜 열심히 먹었다. 결국 약 먹고 7kg 뺐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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