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9일 카카오뱅크와 '카카오뱅크 특별출연 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터넷은행과의 최초 협약으로, 안정적인 보증공급 환경을 위해 신규 금융기관의 출연금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카오뱅크는 업무협약에 따라 5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보는 7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또, 올해 12월 31일까지 카카오뱅크에서 보증료의 50%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시행하는 '카카오뱅크 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협약보증'의 신청대상은 대표자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인 경상북도에 사업장이 소재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는 5000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카카오뱅크앱에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며, 대면 접수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예약 후 재단을 방문하면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보 AI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다양한 기관과 소통하여, 신용보증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