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관광공사가 물품 기부 캠페인인 굿사이클링(Good Cycling)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지구와 이웃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물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책임감 있는 소비와 중고 물품 재사용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공사 임직원은 지난 1일부터 2주간 의류, 신발, 가방, 책, 소형가전 등 672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물품은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에 전달됐으며, 오는 21일 부산 사하구 희망복지박람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의 일자리 제공과 급여 지원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ESG 경영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