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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추경 예산안 6865억…360억 늘어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의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6865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옥천군의회는 308회 군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군이 제출한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추경 예산안은 일반회계 6028억원, 특별회계 837억원 등 6865억원이다. 기정예산 6505억원보다 360억원(5.54%) 늘었다.

옥천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군은 건전 재정에 초점을 맞춰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마련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 등을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내용은 OK향수카드 할인보전비용에 2억원,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선정된 동이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공사 8억원 외 4건, 26억3000만원 등이 담겼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5억원, 어린이집 무료급식 지원에 1억원, 경로당 개보수 사업 등 경로당 지원에 1억9000만원을 편성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했다.

옥천제2농공단지 조성과 진입도로 개설공사 51억2000만원, 생활문화체육센터 10억8000만원, 장계관광지 생태경관단지 조성사업 2억5000만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5억원, 어린이집 무료급식 지원 1억원, 청산 신매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0억원 등도 포함됐다.

이세호 예산팀장은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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