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성주읍 용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수륜면 작은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국비 신규사업으로 선정, 28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주읍 용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지난해 4월 재해위험개선 지구 지정·고시와 더불어 22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용산들 지구에 배수펌프장 신설 및 배수로를 정비해 침수위험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실시설계를 완료해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작은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지난 1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돼 사면 붕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총공사비는 60여억원이며 2025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성주군은 이로써 재해예방 국비 지원사업으로 재해위험개선지구 4개소,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개소 총7개 지구 192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재해예방 국비 지원사업 추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재해로 인한 피해 해소는 물론 더 나아가 안전한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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