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유한대학교는 내년도에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방송문예창작 전공'을 신설하고, 현장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K-컬처라 불리는 다양한 우리 문화 콘텐츠가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현재, 유한대학교 방송문예창작 전공은 한류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다양한 방송문예창작 능력 기술과 작품 분석 능력을 함양하고 타 매체와 장르 간의 융합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실무 중심의 교수진과 최근 트렌드가 반영된 실제적인 창작 능력 배양 중심의 교육 과정을 운영해 방송 산업에서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송문예창작 전공은 방송 문화 콘텐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술력과 문화적 정체성, 심미적 감수성을 두루 갖춘 창의적 예술가를 육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창조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은 △웹스토리 작가 △스토리텔링 전문가 △독서논술지도 △문예교육지도사 △독서논술지도사 등이 있다. 졸업 후에는 △방송구성 작가 △드라마 작가 △예능 작가 △시나리오 작가 △웹드라마 작가 △웹툰 스토리 작가 △웹소설 작가 △방송 기획자 △공연 기획자 △광고 카피라이터 △문학 평론가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김민혜 유한대학교 방송문예창작 전공 교수는 네이버 웹툰이 원작인 KBS 2TV '프린스의 왕자' 집필을 시작으로, 전자책 장편 소설 'S 스캔들',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뱀파이어 셰프', 그리고 웹드라마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시즌 3' 등을 집필한 바 있다.
김 교수는 "스토리텔러로 여러 매체를 넘나들며 집필 활동을 해온 만큼, 이야기를 좋아하고 이야기를 쓰고 싶은 다양한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한대학교 방송문예창작 전공은 모든 학생이 지도 교수와의 1대1 밀착 멘토링을 통해 창작자로서 기본 소양과 덕목을 갖추고 자신에게 맞는 작가 영역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내달 5일까지 내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입학정원 35명(수시1차 30명, 수시2차 4명)을 모집한다. 입시에 관련된 문의사항은 유한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지용 기자(jyk8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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