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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가족봉사단, 해양 정화 활동 나서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이 석문방조제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최근 석문방조제는 해루질·낚시·캠핑 등으로 찾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쓰레기도 증가하고 있다.

또 연안 주변은 바다에서 밀려온 쓰레기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현대제철은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석문방조제를 해양 활동 장소로 선정, 정화 활동에 나섰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이 당진 석문방조제 전역을 대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이 당진 석문방조제 전역을 대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110여명은 약 10km에 달하는 석문방조제 전역을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4개 구역으로 나눠 배치된 봉사단은 방조제 일대에 버려진 폐스티로폼, 폐그물 등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이범웅 사우 가족은 “방조제에서 생각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당진의 바다가 조금이나마 깨끗해지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라며 “주말에 아빠와 함께 뜻 깊은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번 활동을 포함해 올해 4차례 해양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이 당진 석문방조제 전역을 대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가족봉사단이 당진 석문방조제 전역을 대상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제철]

앞선 14일에는 1사 1연안 가꾸기의 일환으로 안섬포구에서 당진제철소 임직원과 충청해운, 대주중공업 등 항만하역 5개 회사와 지역민 등이 함께 활동했다.

/당진=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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