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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차고지 외 밤샘 주차 계도·단속


10월까지 2개월간 집중 단속…과징금 부과 또는 영업정지 5일 처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 외 불법 밤샘 주차로 인해 시민 불편이 많은 지역을 위주로 9월과 10월 2개월간 계도와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화물자동차, 전세버스와 같은 사업용 차들이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하지 않고 일반도로 및 이면도로는 물론 주택가 등에 주차해 시민들의 교통사고 위험 및 통행 불편 발생 등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경산시 직원들이 지난 16일 화물차 밤샘 주차 단속을 펼치고 있다. [사진=경산시]

지정된 차고지 이외에서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같은 장소에 주차한 사업용 화물자동차와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단속 시 과징금 10~20만원 부과 또는 영업정지 5일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이번 계도와 단속 활동으로 올해 1월에 준공된 경산시 진량읍 공단에 있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에 많은 사업용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용 자동차 밤샘 주차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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