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펼치는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고령군에따르면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는 고령대가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달과 이번달 5회에 걸쳐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체험을 통해 전통시장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 된 것이다.
참가 어린이는 고령대가야시장에서 직접 친환경 장바구니를 만들고, 환경에 대해서 배웠으며,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 받아 장보기를 체험하여 자연스럽게 경제에 대해서도 배우게 됐다.
한편, 지난 14일 성산어린이집 원생 27명이 체험을 가진데 이어 오는 19일에는 위키즈어린이집과 해바라기어린이집 원생 34명이 참가하게 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감을 가지게 되고 보다 가까이 전통시장을 느끼게 돼서 기쁘다"며 "이번행사가 전통시장 방문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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