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KCSF2023 개막] 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플렉스 미디어·딜리버리 경쟁력 극대화"


정진호 메가존클라우드 Edge Media 그룹장 "미디어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
지난해 매출액 68.4% 성장...국내 평균 성장 23% 대비 3배 높은 수치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정진호 메가존클라우드 엣지 미디어 그룹장은 "클라우드플렉스 미디어(CloudPlex Media), 클라우드플렉스 딜리버리(CloudPlex Delivery) 등 미디어 솔루션을 통해 사업영역 확장에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정 그룹장은 이날 아이뉴스24가 주최한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3(KCSF2023)'에 참석해 "개별적으로 서버를 구성하고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식에서 이제는 클라우드 내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원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진호 메가존클라우드 Edge Media 그룹장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3(KCSF2023)'에서 '메가존클라우드의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 소개'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정진호 메가존클라우드 Edge Media 그룹장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클라우드·SaaS 포럼 2023(KCSF2023)'에서 '메가존클라우드의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 소개'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메가존클라우드의 모회사 메가존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메가존클라우드의 매출액은 1조2천659억 원으로 전년대비 68.4% 증가했다. 4년 연속 60%대 성장으로 글로벌 시장분석 기업 가트너의 국내 클라우드 시장 평균 성장 전망 수치인 23%보다도 3배 높은 수치다.

이날 정진호 그룹장이 언급한 클라우드 플렉스미디어는 클라우드에서 비디오 콘텐츠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미디어 플랫폼(OVP)을 통해 컨텐츠 업로드, 메타정보 관리, 운영 자동화, 방송서비스 연결 등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클라우드플렉스 딜리버리는 다양한 CDN(분산된 서버를 연결하는 네트워크)을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멀티-CDN이다.

정 그룹장은 미디어 트렌드 변화를 주요하게 언급하면서 이에 따른 메가존클라우드의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기준으로 유튜브에 하루에 약 72만 시간의 영상이 신규 컨텐츠로 업로드되고 있다"며 "TV에서 모바일 시청으로, 방송사에서 OTT로 TV에서 인터넷 데이터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그룹장은 "클라우드플렉스 미디어는 미디어를 클라우드에 올리면 AI를 통해 미디어 분석이 이뤄지고 콘텐츠를 내용별로 정리한다"며 "장면 하나하나를 검색할 수 있고 오디오를 통해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하고 텍스트를 번역한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플렉스 딜리버리에 대해서는 "복수의 CDN을 하나의 CDN처럼 함께 사용해 CDN 장애시에도 빠르게 대처하고 복구할 수 있다"며 "CDN을 묶어 제공해 높은 안전성과 많은 용량의 서비스 대역폭을 제공해 스타트업도 저렴하고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2018년 모회사 메가존의 클라우드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 회사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12년 아마존과 국내 첫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아마존웹서비스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 기업에 판매하는 대행 업체로 성장해왔다. 넥슨·LG전자·SK플래닛 등 900여 곳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KCSF2023 개막] 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플렉스 미디어·딜리버리 경쟁력 극대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