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 어린이 국민체육센터가 생긴다.
14일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의원(충북 청주상당)에 따르면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청주시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150억원(국비 30억원, 지방비 120억원)을 들여 상당구 명암동 73-4번지 일원에 대지 3000㎡, 연면적 2500㎡(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어린이 국민체육센터를 짓는다.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 연령에 걸친 생활체육 참여 기본권 보장 여건 확대를 목표로 유아들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공모했다.
정 의원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생활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하고 재밌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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