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의 한 하천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4분께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 적암천에서 신원미상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다슬기를 잡으려 하천을 찾은 주민이 시신을 발견해 소방 등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의 정확한 신원과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인근에 다슬기 채취 도구가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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