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2일 성암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안전한 어린이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경산시 협의회, 녹색어머니 봉사단, 시니어클럽 등 30여명이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 통학로 통행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쿨존 30 서행운전'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회원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에 잘 띄는 스쿨존 가방 안전 커버 배부, 스쿨존 안전 운행과 등·하굣길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홍보하고 특히, 아이들은 어른보다 집중력이 떨어지므로 통학로 내 스쿨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속도 감속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류진열 경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은 예고가 없으므로 미래의 자원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전문화운동 추진 경산시 협의회는 2013년 발족해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5개 분과로 확대 구성돼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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