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부산광역시 강서구가 올해부터 대규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 과감한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강서구는 적극행정 성과는 보상받는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2023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계획을 수립, 추진해 상반기에만 35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올해 강서구는 적극행정 르네상스 시대라고 할 만큼 활기를 띠며 구정 운영에 속도감을 높이고 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구민 체감도, 적극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되며 그 중 우수사례 7건을 별도 선정, 홍보해 구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대중교통 실태분석과 버스체계 개선 △지사 스포츠파크 조성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서비스 구축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 문화재구역 합리적 조정 추진 △제6회 낙동강30리벚꽃축제 개최 △100억원 손해배상 청구사건 승소 △완충녹지 내 보행로 설치로 총 7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주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 구 홈페이지 참여광장, 적극행정 코너의 카드뉴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찬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장은 “위대한 강서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활기를 불어넣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체감도가 높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박성현 기자(psh09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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