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선수단이 태국 현지에서 열린 환영회에 참석했다. 현대캐피탈 선수단은 지난 6일 태국으로 왔다.
오는 12일까지 6박 7일간 일정으로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선수단은 전지훈련 2일 차인 7일 나콘랏차시마 더 몰(Nakhon Ratchasima The Mall) 경기장을 찾았다.
전지훈련 동안 친선 경기를 치르는 곳이다. 선수단이 이날 이곳을 찾은 이유는 나콘랏차시마주에서 주관한 환영회 때문이다.
환영식에는 사마트 수완마니 니콘랏차시마 부 주지사와 나콘랏차시마 발리볼 클럽 단장, 태국배구협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또한 현대캐피탈을 포함해 친선경기에 참가하는 팀인 태국남자배구대표팀, 나콘랏차시마 발리볼 클럽 선수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아시아배구연맹(AVC) 측 인사들도 이날 현장을 찾았다. 수완마니 부 주지사는 환영회에서 "나콘랏차시마주를 찾아준 현대캐피탈 배구단을 환영한다"며 "태국팀과 진행되는 친선경기와 태국 전지훈련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 구단도 "태국남자대표팀 경기를 인상깊게 봤다"며 "우리팀도 이번 전지훈련을 밑거름 삼아 돌아오는 2023-24시즌 V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현대캐피탈 선수단은 태국남자대표팀과 두 차례, 나콘라차시마 발리볼 클럽과는 한 차례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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