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현영삼)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올해 검정고시 합격률이 96.5%를 기록했다.
김제시는 올해 4월과 8월 두차례 실시된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29명이 응시해 28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대비반과 1:1 멘토링을 통한 개별 맞춤 학습, 교재 및 교과별 인터넷 강의 제공, 응시 격려 물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이후 대학에 진학하거나 자격취득 및 취업 등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간다.
이번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A군은 “학교 밖으로 나온 후 혼자 공부하기가 막막했지만 꿈드림 센터에서 검정고시 대비반에 참여하여 많은 도움을 받아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영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보게 되어 자랑스럽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김제시의 지원을 받아 검정고시 학습지원뿐만 아니라 상담, 자기개발, 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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