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환경 미술대회'…선착순 2000명 접수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1회 세븐일레븐 온라인 환경 미술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주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세계인들의 모습’이다. 최근 심각한 생존문제로 대두한 기후위기의 극복을 위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고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세븐일레븐 온라인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는 1993년 첫 시행한 이래 올해로 31회차를 맞이해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지닌 ESG 활동이다.

세븐일레븐은 선착순 2000명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응모를 원하는 학생은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 이미지 파일을 올리면 된다.

대상(1명)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세븐일레븐에서 수상자 소속 초등학교 전교생에게 PB 과자를 선물로 증정한다. 최우수상(2명)과 우수상(5명)에게는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상과 상금 50만원, 3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3천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수상작들의 이미지가 삽입된 특별한 패키지의 상품 3종을 출시할 예정이며, 해당 상품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한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최근 기후위기 경종이 울리고 있는 지구를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극복 방안을 고안하고 그려보면서 스스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다지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