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에이엘티가 장 초반 강세다.
4일 오전 9시 39분 기준 에이엘티는 전 거래일 대비 1800원(8.35%) 상승한 2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엘티는 이날 반도체 팹리스 업체 A사의 세계최초 고성능 전자파 차단 반도체(EMIC) 후공정 테스트 초도 물량 수주에 성공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테스트와 패키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MIC는 다양한 전자기기에 들어오는 전자파(EMI) 노이즈로 인한 전자 기기 오작동을 차단하는 능동형 EMI 필터를 적용한 반도체 칩으로, 기존 수동형 EMI 필터보다 단소할뿐 아니라 가격, 성능, 발열에서도 경쟁력이 크다.
한편 에이엘티는 지난 7월 코스닥에 상장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으로 CIS, PM-IC, DDI, MCU 등 웨이퍼 테스트와 후공정 가공·패키징 등 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OSAT)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AP 등 고부가가치 SoC 제품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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