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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LNG·해상풍력 판매 증가 전망-SK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8만원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SK증권은 4일 세아제강에 대해 해상풍력과 LNG 향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비수기로 감익은 불가피하지만, 연간 영업이익 2000억원 수준은 꾸준히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SK증권이 세아제강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사진은 세아제강 본사. [사진=세아제강]
SK증권이 세아제강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사진은 세아제강 본사. [사진=세아제강]

이규익 SK증권 연구원은 "세아제강은 국내 대표 강관 제조사로 156만톤의 강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연간 판매량은 무역확장법 적용 이후 80만톤대로 하락했다. 그러나 올해는 내수·수출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다시 90만톤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국내 판매는 대부분 건설 향이며 해외는 미주 향 유정관과 송유관의 비중이 높고 설비 확충을 통해 해상풍력과 LNG 프로젝트 향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4051억원, 영업이익 488억원을 전망했다.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영업이익은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세아제강은 LNG 프로젝트와 해상풍력 향 수주 확보를 통해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있으며 4분기부터는 지난 5월 수주한 해상풍력 향 매출도 더해질 것"이라며 "북미 향 매출의 감소는 불가피하나 LNG, 해상 풍력 향 매출 증가로 내년 이후에도 연간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은 꾸준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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