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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 사먹는 탕후루, 알고보니 '바람잡이' 있었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탕후루 '줄서기 알바' 구인 논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탕후루' 가게에서 '바람잡이' 아르바이트를 고용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 '탕후루'가 MZ세대들의 대표적인 간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한 탕후루 가게 홈페이지 이미지. [사진=A 탕후루 가게 홈페이지 캡처]
최근 '탕후루'가 MZ세대들의 대표적인 간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한 탕후루 가게 홈페이지 이미지. [사진=A 탕후루 가게 홈페이지 캡처]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한 커뮤니티에 '탕후루 줄서기 알바 구합니다. 바람잡이 해주시면 됩니다'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시간당 1만원의 시급을 제시하며, 한번 사고 10분 있다가 계속 돌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사람 많은 것처럼 북적거려 주시면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런 아르바이트를 고용한 매장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과일에 설탕 시럽을 발라 굳힌 탕후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인기를 얻으며 최근 핫한 먹거리로 떠올랐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탕후루 프랜차이즈에서 월급 375만원에 직원을 구한다는 공고가 나오며 높은 급여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얼마나 장사가 잘되면 이렇게 높은 급여를 주느냐"는 궁금증도 나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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