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LG전자가 1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3'에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를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 기간 공간 곳곳에 'LG 씽큐 체험존'을 꾸며 관람객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휴대폰이나 태블릿과 연동시켜 연결 그 이상의 가치를 경험하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삶을 누리는 모습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1일 밝혔다.
'LG 씽큐 홈' 전시 공간에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LG 업(UP)가전이 전시됐으며, 앞서 지난 7월 공개한 LG UP가전 2.0의 초개인화 과정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가령 관람객이 'LG 씽큐' 앱에서 3단계 '라이프 패턴 분석' 설문을 진행하면 나에게 딱 맞는 세탁코스, 냉장고 모드 등을 제안 받을 수 있다.
아울러 LG전자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소형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에서는 'LG 씽큐' 앱을 통해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 에너지 저장 및 소비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LG 씽큐' 앱에서 가전을 자동화하는 '스마트 루틴'을 체험할 수 있다.
이를테면 고객이 집에 들어오면 에어컨과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LG 에어로퍼니처'를 켜고, 전동 커튼을 여는 동작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은 다양한 고효율 가전 신제품과 홈 에너지 솔루션이 전시된 '넷제로 비전 하우스' 전시존에서도 'LG 씽큐'를 만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넷제로 비전 하우스' 전시존에서 'LG 씽큐' 앱을 통해 고효율 가전의 제어는 물론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수 있는 '홈 에너지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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