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23] 로보락, 로봇청소기 등 주력 제품 선봬…"글로벌 영향력 확대"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로보락이 'IFA 2023'에 참가해 부스를 마련하고 주력 제품들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한다.

로보락은 오는 5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 국제회의센터(ICC)에서 진행되는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3'에 참가해 '시티 큐브 홀 A'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IFA'는 유럽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로, 올해는 글로벌 150개국에서 2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8만 명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로보락은 이번 행사에서 주력 제품을 선보이고 유럽은 물론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글로벌 청소 가전 전문 기업으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장에는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 △로보락 S7 맥스 울트라를 비롯해 △로보락 S8 플러스 △로보락 S8 △로보락 Q7 맥스 플러스) △로보락 Q7 맥스 등 로봇청소기 9종과 △로보락 다이애드 프로 등 습건식 무선청소기 1종을 선보인다. 또한 하반기 출시 예정인 로봇청소기 등 신제품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인 '로보락 S8 프로 울트라'는 진공·물걸레 청소부터 물걸레 자동 세척 및 건조까지 청소의 전 과정을 자동으로 해결해 주는 프리미엄 올인원 로봇청소기다.

김서영 로보락 한국 마케팅 총괄은 "이번 IFA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로보락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아시아는 물론 미국, 유럽 시장에서 인지도와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