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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대수비 출전 피츠버그, KC 꺾고 3연승


레이놀스·스윈스키 홈런포 앞세워 투수전서 미소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대수비로 경기에 나섰다. 피츠버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있는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MLB 인터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다.

배지환은 8회초 종료 후 공수 교대 과정에서 코너 조를 대신해 중견수로 들어갔다. 이날 타석에 설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배지환은 시즌 타율 2할4푼(250타수 60안타)를 유지했다.

피츠버그는 캔자스시티에 4-1로 이겼다. 캔자스시티와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반면 캔자시시티는 6연패 부진에 빠졌다.

MLB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31일(한국시간) 열린 캔자스시티와 원정 경기 8회말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사진=뉴시스]
MLB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31일(한국시간) 열린 캔자스시티와 원정 경기 8회말 대수비로 교체 출전했다. [사진=뉴시스]

피츠버그는 기선제압했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브라이언 레이놀스가 캔자스시티 선발투수 앙헬 제르파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선취점을 뽑았다.

2회초 추가점을 냈다. 비니 카프라와 잭 스윈스키가 연달아 적시타를 쳐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캔자스시티도 반격했다.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바비 위트 주니어가 피츠버그 선발투수 안드레 잭슨을 상대로 솔로포를 쳐 한 점을 만회했다.

피츠버그는 7회초 스윈스키가 솔로 홈런을 쳐 귀중한 추가점을 냈다. 피츠버그는 이날 지키는 야구에 성공했다. 잭슨이 5.2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고 라이언 보루키, 토마스 하치, 콜린 홀더만이 이어 던지며 캔자스티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9회말에는 마무리 데이비드 베드나르가 등판해 뒷문을 잘 잠궜다. 잭슨은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첫 승을(1패) 신고했고 구원에 성공한 베드나르는 시즌 29세이브째(3승 2패)를 각각 올렸다.

MLB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잭 스윈스키는 31일(한국시간) 열린 캔자스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솔로포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소속팀 3연승에 힘을 보탰다. [사진=뉴시스]
MLB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잭 스윈스키는 31일(한국시간) 열린 캔자스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솔로포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소속팀 3연승에 힘을 보탰다. [사진=뉴시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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