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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프리미엄 환승구독 출시 "한 요금제로 지상파·종편 모두 본다"


'U+tv 프리미엄'에 8,800원 더 내면 월정액 1개 가격에 7개 방송사 모두 시청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LG유플러스는 하나의 요금제로 원하는 인기 방송콘텐츠 VOD를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환승구독 요금제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환승구독은 주요 방송사(KBS, MBC, SBS, JTBC, TV조선, 채널A, MBN)의 방송콘텐츠 11만여 편을 하나의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U+tv만의 신규 요금상품이다. 지금까지는 방송사별 인기있는 드라마 또는 예능콘텐츠를 보려면 월 8,800원의 방송 콘텐츠 VOD 월정액 상품을 각각 가입해야 했다.

LG유플러스가 요금제 하나로 모든 지상파·종편 콘텐츠 골라 보는 요금제 '환승구독'을 출시했다. [사진=LGU+]
LG유플러스가 요금제 하나로 모든 지상파·종편 콘텐츠 골라 보는 요금제 '환승구독'을 출시했다. [사진=LGU+]

9월부터는 월 1만6,500원 U+tv 프리미엄 요금제에 8,800원을 더 지불해 환승구독(월 2만5,300원, 인터넷 결합+3년 약정 시)을 이용하면 지상파 3사·종편 4사의 방송콘텐츠를 VOD 월정액 상품 하나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다.

환승구독은 기존 OTT 플랫폼에 흩어져 있는 11만여 편의 방송콘텐츠를 OTT 구독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청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LG유플러스 자체 조사결과 고객들은 보고 싶은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 OTT를 중복으로 가입(평균 2.4개)하거나 특정 OTT의 가입과 해지를 반복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데, 환승구독을 이용하면 중복 지출을 하지 않고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U+tv를 OTT 시청에 최적화된 'U+tv next 2.0'로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U+tv next 2.0은 UHD3/UHD4/사운드바 블랙 셋톱을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이용 가능하며, 환승구독 요금제 또한 해당 셋톱 이용 고객이라면 가입할 수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상무)은 "고객이 실제 겪는 불편사항에 주목해 한 곳에서 모든 방송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통합 상품 '환승구독'을 선보이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 있는 콘텐츠를 골라 볼 수 있는 환승구독을 비롯해 새 서비스·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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