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앞두고 시민 의견 수렴에나섰다.
김제시는 29일 김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민 및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들의 문화공간이 될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의 건립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사업추진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160억원을 들여 김제시 교동 99-1번지 일원의 시유지에 연면적 3,000㎡ 정도의 규모로 신축한다. 2026년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사업 타당성 검토 등 사업효과 분석,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공간 및 운영계획, 공공건축 심의 등을 내년 1월까지 마친 뒤 설계 공모를 거쳐 2025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찬준 부시장은 “공청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 후 반영하여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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