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023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늘식 기반 스마트 푸드테크 양성 사업' 수혜기업 공모에서 수성구 외식업체 5곳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 주관으로 경북 의성군의 마늘, 수성구의 외식산업을 연고자원으로 하여 (마)늘(외)식 기반 스마트 푸드테크 플랫폼을 조성한다.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모집 공고를 진행했고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서면·발표 평가, 질의응답 등을 실시한 결과 총 5곳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씨엠케이푸드, 만수통닭, 최강찜갈비, 센도리, 풍국면 들안길점이다.
선정된 업체는기술지도, 시험분석 및 인증·지재권 획득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디자인 개선 및 제품 고급화 지원, 박람회 참가 지원, 마케팅 홍보 지원 등 외식업체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와 의성군은 연고자원을 기반으로 상생협력 발전해 청년 창업수요를 늘리고, 지역 외식업체는 우수한 식품업체로 성장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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