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전 여자친구 폭행한 50대 현행범 체포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A(51)씨를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23일 오후 8시40분께 제천시 신백동의 헤어진 여자친구 B씨(60대)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가 집에서 나가라고 하자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B씨의 집에 살던 A씨는 이별한 뒤 갈 곳이 없자 B씨를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