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 성공 이끌 자원봉사자단이 떴다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무주군의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개최를 앞두고 자원봉사자들이 축제 성공을 위해 다시 뭉쳤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25일 무주군민의집에서 개최됐다.

이강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각 분야 자원봉사자 250명이 함께 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가 전라북도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이름을 알리고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데는 축제장 전역, 행사 면면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올해는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일회용품 없는 축제,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포부를 키우고 있는 만큼 더욱 힘을 내달라”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사랑하는 마음과 그간의 자원봉사 경험을 살려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9일간의 축제 기간 동안 쑥뜸과 귀반사, 서금요법, 풍선아트 등 전문봉사 활동을 비롯해 행사장 운영과 주변 청소, 안내, 진행 등 6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강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귀한 시간과 재능, 노력을 기부해주시기로 한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봉사활동에 매진하실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healing) 여행’을 주제로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