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8차 JDC 이음일자리 사업’ 참여자 170명을 신규 모집한다.
제8차 JDC 이음일자리 사업은 제주의 환경가치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JDC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내일센터가 공동 추진한다.
이번 JDC 이음일자리 사업은 참여분야와 대상을 대폭 늘렸다. 분야별로는 △환경생태보전 △지역경제활력 △이음 일자리 인식 개선 등이다. 청·장년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형 사업단으로 구성되어 제주 현안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환경생태보전 130명, 지역경제활력 24명, 이음일자리 인식개선 16명 등 총 170명을 선발한다. 참여대상은 만 20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구직 중인 제주도민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참여 신청은 제주시니어클럽,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 서귀포시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며, 최종합격자에게는 31일까지 개별 연락된다.
JDC는 그간 ‘조기퇴직과 정년에 따른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 및 경력단절자 등’을 대상으로 2018년도부터 이음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SNS 마케터, 오름 지킴이, 도서관 사서 등의 일자리를 발굴해 1,925명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일자리와 환경보호 등의 도내 현안 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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