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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자청, 청주 오송국제학교 설립 연구용역 착수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충북경자청은 23일 청주시, 충북교육청, 국제학교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오송국제도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경자청은 내년 4월까지 용역비 2억 원을 들여 설립 방향과 운영방안, 운영을 위한 비영리 외국학교법인(해외학교) 후보군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충북경제자유구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충북경제자유구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내‧외부 교육 여건과 국내외 국제학교 우수 및 실패사례 분석, 학생‧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의견 수렴과 수요조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선 국제학교 설립에 따른 인구유입 증가 기대감, 기존 국제학교와의 차별성에 대한 고민, 국제학교와 지역사회 융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역 및 국제학교 전문가들로 구성한 오송국제학교 설립 자문위원회의 위원 9명도 위촉했다.

앞서 지난 4월 개청 10주년을 맞은 충북경자청은 “국제도시 오송은 보건의료 국책기관 6곳과 130여개 바이오기업이 있는 건강 도시”라며 “기업 창업과 운영에 좋은 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오송국제도시 완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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