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장수군장애인체육회(군수 최훈식) 탁구선수단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전대회 성격인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는 국제탁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울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선수단 소속인 이근우 선수가 금메달 1개, 백영복 선수가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는 포인트 랭킹 40점의 대회로 17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특히 오는 10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사전 경기의 성격을 띠고 있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레드장수탁구 후원회 회원들과 장수군장애인탁구협회장이 함께하며 열띤 응원을 통해 선수들에게 힘을 보탰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탁구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줘 감사하고, 10월에 개최되는 항저우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까지 건강 조심하며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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