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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협, 퓨처스 선수 대상 순회미팅 진행


내달 9월 문경구장 방문 예정 올해 마지막 일정 소화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퓨처스(2군)리그 선수단 순회미팅이 2023년 마지막 일정을 앞뒀다. 선수협은 "다음 달(9월) 문경구장 방문을 끝으로 순회미팅이 종료된다"고 23일 밝혔다.

문경구장은 상무(국군체육부대) 야구단이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선수협은 각 구단 순회미팅을 통해 향후 바뀌게 되는 KBO리그 제도와 선수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도 개선안과 올해 사업 내용 등을 퓨처스팀선수단에게 설명하고 있다.

내년(2023년)부터는 2차 드래프트가 다시 시행된다. KBO도 메이저리그(MLB)가 적용하고 있는 새로운 규칙(피치클락, 견제구 제한, 베이스 크기, 수비 시프트 제한, 피치컴 등)을 국내에 도입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오는 9월 7일 문경구장(상무) 방문으로 올해 퓨처스팀 순회미팅 일정을 마무리한다. 사진은 앞서 진행된 순회미팅에 참여한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오는 9월 7일 문경구장(상무) 방문으로 올해 퓨처스팀 순회미팅 일정을 마무리한다. 사진은 앞서 진행된 순회미팅에 참여한 선수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선수협은 국내 프로야구에 많은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순회미팅에서는 이런 변화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체감할 국내 프로야구선수들에게 구체적인 설명을 하고 이해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수협은 지난 6월 1일 SSG 랜더스(SSG 퓨처스필드)를 시작으로 전날(22일) KT 위즈 퓨처스팀 홈구장인 익산구장)까지 10곳에서 순회미팅을 진행했다. 문경구장 방문은 오는 9월 7일로 예정됐다.

장동철 선수협 사무총장은 "퓨처스리그 선수단 순회미팅을 매년 진행하는 동안 항상 현장의 목소리를 잘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KBO리그와 퓨처스리그의 건강한 발전은 이런 현장 목소리를 듣는 것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런 점이 선수협이 순회미팅을 다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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