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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화물차 공영차고지 만든다


17억원 투입 테크노밸리 인근에 72개면 규모 조성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이 매년 증가하는 화물차 불법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와 생활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한다.

완주군은 도비 보조금 등 총사업비 17억 여 원을 투입해 완주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조성, 이달 중 준공할 예정이다.

완주군이 조성하고 있는 화물차 공영차고지  [사진=완주군 ]
완주군이 조성하고 있는 화물차 공영차고지 [사진=완주군 ]

총 72대(대형 54대, 소형 18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봉동읍 제내리 778 일원에 마련된다.

봉동읍 제내리는 완주 테크노밸리와 익산IC에 인접해 화물차들의 접근성이 좋고 봉동읍내 도심지와 떨어져 있어 화물차 불법주정차 및 소음으로 인한 주민불편 민원과 안전사고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8월 중 무료 임시 운영을 시작으로 연내 정식 유료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국내 여러 기업들의 완주 테크노벨리 입주가 시작됨으로써 화물 물동량 증가로 인한 화물차 불법주정차 문제 해소와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영차고지 조성 후에도 관련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완주군내 교통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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