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장수군의 대표 축제인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오는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장수 의암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평균 해발고도 5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자란 ‘장수 한우’는 청정 고원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음용수와 높은 일교차의 특성 때문에 육색이 진하고 육질이 단단하다.
장수한우는 담백 고소하기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정평이 나 있으며, 각종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도 다수 수상하는 등 맛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명품 한우’로 꼽히고 있다,
장수군은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기간 중 고소한 맛이 일품인 장수한우를 맛볼 수 있는 ‘장수한우마당’을 운영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장수한우를 판매한다.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구매한 한우를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2천500석 규모의 한우 셀프식당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장수한우마당’ 옆에서는 한우 저지방육을 활용한 육전, 한우떡갈비 등 장수한우를 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최훈식 군수는 “제17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서 장수한우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수한우가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가 될 수 있도록 장수 한우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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