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서울 신림동의 한 공원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피해자는 현재 위독한 상태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에서 여성을 강간하고 폭행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해 조사 중이다.
A씨는 금속 재질 둔기로 피해자를 이용해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건 당시 공원을 지나던 시민이 피해자의 비명을 들은 뒤 현장을 빠르게 빠져나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라며 "면식범인지 등 자세한 범행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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